겨르메기 장수마을, 자연치유 건강강좌로 삶의 활력을

2014-07-30 16:10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창석)는 백석읍 오산3리 겨르메기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자연치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다.

이번 강좌는 자연치유전문가 박수용 박사의 강의로 총 7회 실시됐으며, 약과 병원을 멀리하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교육 후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신조로 그 동안 배우신 것들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불면증과 발저림, 이명증 등이 완화되신 분들의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겨르메기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함은 물론 양주의 대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