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7월 30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도.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도.시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중점 추진해 나갈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당면 현안사항 협의와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지역 현안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주차장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하여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에 구청이 더욱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과 다양한 구민 불편사항의 조기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의 수많은 현안사업들을 한 번에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구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구정을 살펴 주실 것”을 당부했고, “하반기 중점추진 사업은 물론 오늘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