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돝섬 정상은 지금 온통 해바라기
2014-07-30 12:16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마산앞바다에 떠 있는 돝섬을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정상 하늘정원에 파종한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만개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창원시는 파종한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만개하고, 또 상큼한 조롱박 생태터널이 조성됨으로써 돝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방문객이 많이 찾는 정상 2170㎡ 면적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파종했고, 희귀 관상용 덩굴식물 15종 300본을 식재해 여름철 가족단위 야외활동과 휴식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돝섬이 도시 속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아울러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면서 “많은 시민들도 돝섬을 사랑하고,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