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곡지구 2·6단지 381가구 공공분양

2014-07-29 15:24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0일 내곡지구 2·6단지 아파트 381가구를 공공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2·6단지는 내곡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이하로만 공급된다. 분양되는 내곡지구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구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공공주택지구(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66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포함)에 각 50%씩 물량을 배분해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경우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철거민·유공자·장애인 등이 신청할 수 있는 특별분양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예정이다.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