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61주년 정전협정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2014-07-29 11:02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1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훈경 시민복지국장과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제30사단 참모장 이진욱 대령, 제9사단 작전부사단장 고동춘 대령, 보훈·안보 단체장과 6·25참전용사, 보훈가족, 시민 등은 안보결의문 낭독하며 안보의지를 다졌다.

윤우록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최병두 강사가 ‘상기하자 6·25’ 주제로 안보강연을 했다.

최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국가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은 되새기고 어두웠던 과거는 청산해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