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 "박사 과정 위해 호주행 결정"

2014-07-29 07:50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가 하차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영국 탐험가로 이름을 알린 제임스 후퍼가 박사과정을 위해 호주행을 결정했다며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다.

제임스 후퍼 하차에 샘 오취리는 '친구찾기'라는 자작시로 애틋함을 표현했으며, 장위안 역시 책을 선물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제임스 후퍼는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대해 편견과 오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럼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