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배 탑프루트, 현장컨설팅 교육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2014-07-28 11:20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창석)는 지난 25일 센터 소회의실 및 현지과원에서 ‘2014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탑프루트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DDA 대응 양주배의 최고품질 생산으로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염학수 과수전문위원으로부터 여름철 과원관리 및 병해충방제를 위한 핵심기술에 대한 강의와 하계전정 현장실습 및 당면영농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창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 및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이 많지만, 영농 시기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양주배 이미지 제고 및 수출확대를 통한 희망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 재배 농업인의 당면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최고품질 과실생산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