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진행
2014-07-28 09:2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3일까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함께 경기점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패션잡화·의류·생활용품·아이디어 상품 등 경기 부천·김포·인천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개성공단에 기반을 둔 5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상품력을 갖고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기반을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은 휴가철을 맞아 레져 상품으로 기어엑스의 레쉬가드, 팀스포츠의 쿨티셔츠, 토니모리의 쿨 비치 바디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생활용품으로 브람스생활건강의 안마의자, 벅칼캔들의 조리도구 세트, 옻칠목공예의 옻칠수저·도마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지창옥 신세계 경기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더불어 백화점 판매 노하우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