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퇴근길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어떠세요?”…30일 사옥 로비에서 음악회 개최
2014-07-28 09:30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4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최승준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이끌고 있는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대해 한 시간 가량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2008년 7월에 창단한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은 지금까지 30회가 넘는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단독 음반을 출반하는 등 하모니카 음악의 위상을 높여온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님이 오시는지’, ‘행복한 방랑자’ 등 국내외의 다양한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젼’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