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최중심부에 위치,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분양 호평
2014-07-25 09:32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부동산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며 같은 신도시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시세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입주 5년차를 맞은 판교신도시는 동판교와 서판교가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됐지만 전용 84㎡ 아파트의 시세 차이가 최근 1억원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동판교 지역에 위치한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 평균 시세는 8억3천만 원으로, 서판교 백현마을 휴먼시아 7단지의 동일 면적 시세 6억95백만 원 보다 1억35백만 원 높았다.
이처럼 같은 지역이라도 향후 입지에 따른 희비가 엇갈리면서 신도시 내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분양된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의 계약률 80%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2년 분양돼 완판된 ‘배곧 호반베르디움 1차’, ‘배곧 SK VIEW’ 계약률 상승 추이보다 가파르다.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이기석 분양 소장은 “배곧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쾌적성∙편의성∙안정성이 담보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계약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잔여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욱이 배곧신도시가 최근 서울대 캠퍼스 이전 사업이 가속도가 붙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주요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미래가치도 높으며, 기분양돼 완판된 ‘배곧 호반베르디움 1차’와 ‘배곧 SK VIEW’의 입주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권에 웃돈이 붙고 분양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24~29층), 14개 동 규모로 지어지는데,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에다가 4-bay(베이) 판상형 구조 비율이 80% 이상 구성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또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는 차가 없어 안전하며, 아파트 내 사건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인증을 획득했다.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1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