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양동근 '단발머리' 무대 뜨거웠다…이게 바로 'YDG'

2014-07-25 07:17

쇼미더머니3 양동근 단발머리[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쇼미더머니3' 양동근이 신곡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래퍼 지원자들을 심사했던 4팀의 프로듀서들이 래퍼 지원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프로듀서 팀원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동근은 '흔들어' '개키워' '단발머리' 등을 열창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동근은 '단발머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성 백댄서의 안무와 양동근 특유의 무대매너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환호가 이어졌다.

양동근의 무대를 접한 도끼와 더콰이엇은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나 어떡하지? 히트곡도 없고'라고 말하며 걱정하더니 갑자기 달라지니까 진짜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고 산이는 "사람들을 갖고 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