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투자가들이 몰려온다
2014-07-25 06:05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
CNN머니는 23일(현지시간) 중국 부동산 투자가들의 미국 진출을 자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최근 중국에서 미국으로 대거 몰려드는 현상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캐나다에 이어 중국이 두번째로 미국 내 부동산을 많이 소유한 국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체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75% 가량이 모기지를 이용하지 않고 현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같은 현상이 중국내 부동산 매매가의 폭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특히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그리고 뉴욕주에 중국인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