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미래발전 시민제안 사업 8월 31일까지 공모
2014-07-24 15:3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 서구는 민선 6기를 맞아 서구 미래 발전을 위한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서구의 청사진 마련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서구의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부산대학병원, 임시수도 기념관, 동아대 부민캠퍼스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꽃마을(서구, 부산진구, 사상구 포함) 및 구덕운동장 재개발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서구 인구 유입 증대방안 및 기타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 등이다.
응모자격은 부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 받아 오는 8월 31일까지 방문(토·일, 공휴일 제외), 우편(602-054, 서구 구덕로 120 서구 기획감사실 제안담당자 앞), 홈페이지(구민제안방)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심사를 거쳐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3명(각 30만 원), 노력상 10명(각 5만 원), 참여상 20명(각 2만 원)을 선정해 10월 중으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