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국회서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2014-07-24 13:36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사흘째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나선다.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노조는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과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는 한편 대국회 요구를 발표한다.
의견서는 국회에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강행 저지를 촉구하고, 의료민영화 방지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등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에는 16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