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운동장 주민운동으로 야간개방
2014-07-24 08:4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주민센터(동장 차재삼)가 23일 주민 운동 공간 확보를 위해 대원초등학교와 운동장 야간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원초등학교는 앞으로 매일(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포함)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학교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학생과 학교 안전 문제는 동 주민센터, 학교, 시의원, 파출소 경찰, 동 유관단체, 학부모 단체로 구성된 ‘민·관 대책위’가 1일 5명 이상 운동장 개방시간에 순찰해 해결하기로 했다.
상대원2동과 지역 시의원들은 학교운동장에 보안등 추가 설치, 사용 전기료 지원, CCTV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학교 운동장 야간 개방은 민관이 합심해 학생 안전과 학교 청결 유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