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 ‘활짝’, 삼송지구 '삼송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분양
2014-07-24 11:02
특히 주차문제는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골칫거리 중 하나다. 매일 주차를 위해 아파트 단지를 몇 바퀴씩 돌아야 하는 것은 기본,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이중주차를 했다가 새벽부터 차를 옮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것도 일상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새 아파트의 분양 선전은 기존 주택 매매가 크게 위축된 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실제 새 집과 헌 집의 가격 차이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서울 강남구에서 지은 지 5년 미만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040만원으로, 준공 10년 이상 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2862만원)보다 178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와 새로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주변에 있다면 오래된 아파트를 선택할 이유가 없게 됐다는 얘기다.
한편 동원개발은 고양 삼송지구 삼송역 인근 '삼송 동원로얄듀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상 17~21층, 10개동 총 598가구(전용 110.91∼116.51㎡)로 구성됐다.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입주 후 대출이자 3년간 지원 및 드레스룸, 붙박이장, 중문 무료 설치 등을 지원한다.
단지 3면을 둘러싼 자연녹지와 창릉천, 오금천, 공릉천이 어우러져 있어 친환경적인 아파트이고 지대가 높아 조망이 탁월하다.
삼송지구 개발 가능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신세계그룹이 삼송역 인근에 9만6555㎡의 부지를 확보해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짓는다.
그 옆에는 올해 개점을 목표로 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원흥지구에는 주방, 생활용품 유통업체인 이케아가 5만1297㎡의 부지에 2호점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근 은평뉴타운은 롯데그룹이 최근 3만3024㎡ 규모의 쇼핑몰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SH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제9성모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완공 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삼송지구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원흥역도 공사중이다.
2014년 착공 예정인 GTX 노선도 이 일대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이 완공될 경우 트리플 교통 요지로 입지를 더욱 다질 전망이다. 분양문의 031-7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