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괜찮아 사랑이야’ 트렌스젠더로 카메오 출연
2014-07-24 01:28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배우 이엘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엘은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트렌스젠더 세라로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세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따라 여자로 거듭났지만 집안의 반대로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돼 정신과 의사인 공효진(지해수)을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트렌스젠더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