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첫 등장부터 호통 '카리스마'

2014-07-23 22:49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 공효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온몸메 매를 맞고 입원한 트랜스젠더의 모습과 그를 진료하기 위해 병실을 찾은 지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해수는 인턴 사원들에게 "트랜스퍼 받으면 어떻게 해야해?"라고 물었고, 대답하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사람이 맞으면 도망가기 마련인데 저 사람은 의욕 없는 사람처럼 가만히 있었다. 우울증 의심해볼 수 있느냐 없느냐"고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장재열(조인성)의 모습과 그를 죽이기 위해 클럽을 몰래 찾아 칼로 찌르는 장재범(양익준)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지면서 전개를 기대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