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과천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맺어

2014-07-23 13:46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23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의 기치를 목표로 사회복지기관과 상호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서 소방서는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유지관리, 기타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사항 등을 이행한다.

또 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물품 지원, 화재로 인한 다수 이재민 발생 시 생필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안 서장은 “재난은 대형화되는 추세와 더불어 많은 사회적비용을 동반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 안전망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