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증가, 예방하는 방법은?
2014-07-23 10: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내향성 발톱이란 손톱이나 발톱이 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으로 인해 일어난다. 또한 발이 꽉 조이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거나 무좀을 방치하면 발톱이 변형돼 내향성 발톱이 된다.
5개 발가락 중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이 심한 엄지발가락에 잘 생긴다. 처음에는 약간 빨개지고 붓고 가벼운 통증이 있다가 심해지면 진물이 나고 발톱 주변이 곪기 시작한다.
일단 증가하는 내향성 발톱을 예방하려면 발톱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로 노출되어야 하고, 발톱이 발 1mm는 덮을 수 있도록 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