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찾아

2014-07-22 17:39
산림청헬기 서울시와 문화재청 문화재지역 산림을 대상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산림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서울시 주요 산림과 문화유적지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23일,24일 실시한다.

이번 예찰은 서울시(15,755ha), 문화재청 소관 문화재지역(29ha) 산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날 조사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재 발생에 따른 항공예찰로 산림병해충 담당자가 헬기에 탑승하여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공중에서 찾아내 GPS에 위치를 표시한 후 최종적으로 지상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 고사목을 확인 방제를 실시한다.

산림항공본부는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과 서울시, 문화재청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