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음악제, 통일미래센터 개관기념 행사로

2014-07-22 13:55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10월경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개관기념 음악회와 연계해서 열리게 된다.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4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이수성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 조직위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서 연천DMZ국제음악제 추진일정과 행사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남북한 청소년과 해외 교포 등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등 남북 간 사회·문화교류협력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제는 가을에 개최되는 만큼 가을날의 휴식과 힐링, DMZ여행을 테마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