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고교생 대상 '꿈과 도전정신' 특강 실시

2014-07-21 13:00

NH농협금융 임종룡(왼쪽에서 세 번째) 회장이 문경공업고등학교에 교육용 의자를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금융지주 김재기 홍보부장, 농협은행 박규희 부행장보, 임종룡 회장, 문경공업고등학교 서기석 교장, 문경공업고등학교 이종현 교감, 문경공업고등학교 배창식 부장교사. [사진=농협금융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경북 문경의 특성화고인 문경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도전정신'에 대해 강의를 하고 교육용 의자와 정구 선수용 운동화 및 공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역경을 이겨낸 사례를 소개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공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늘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문경 관내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정구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 등 '정구 꿈나무교실'과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농협금융 임직원의 패키지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패키지화해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