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어린이 생태학교' 특별프로그램 운영

2014-07-21 11:00
다음달 .4~6일까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하루 2시간씩 운영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생태숲 ‘어린이 여름생태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다음달 4~6일까지 3일간 한라생태숲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는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함께 5개 팀으로 나눠 △숲의 기능과 역할 △원시인 체험 △곤충과 친구하기 △생태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숲과 숲속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놀이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숲과 물의 관계 알아보기, 원시인 집, 옷을 자연물로 만들어 보고 체험해보기, 곤충의 한살이 이해와 흔적 찾아보기, 풀잎으로 만든 제기차기와 조릿대 투호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직접 보며, 즐기고, 느끼는’ 살아있는 자연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문의는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 ☎(064)710-8688, 한라생태숲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