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2014-07-21 09:24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가 2014년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 오는 22일부터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고계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광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은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후보자 심사 기준을 개선해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 직원과 중소 광고회사에 대한 기회가 더욱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 기관․단체 외에도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서류는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서류 원본(우편)과 문서파일을 저장매체 또는 전자우편(jeonga001@korea.kr)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이며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의․추천과 정부 공적심사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오는 11월 11일 '2014년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 등은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