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남인천 전자회로설계대회 전부문 석권
2014-07-21 09:05
3년연속 대상포함 주요부문 수상 휩쓸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 LED응용전자과 학생들이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한국폴리텍대학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교수상등 전부분 석권을 했다.
3년연속 대상 및 주요부문 상을 석권하여 LED 교육부문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전자회로설계(PCB-Artwork), 시뮬레이션, 제작 및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응용과제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34캠퍼스의 36개 팀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2012년 정부로부터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받은 남인천캠퍼스 LED응용전자과(학과장 이용성교수)는 2인1조 8개팀이 출전을 하여 대상( 최재영군, 이준희군), 금상(장성복,손영민), 은상(이후영, 박성호), 동상(문기훈, 손성림), 장려상(이화원, 문병웅, 김덕우, 이대로, 이장윤, 주종민)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국 Cadence 본사 부사장 Charles Giorgetti가 PCB설계가 가장 탁월한 팀에게 주는 특별상(Excellent Practice Award)까지 남인천캠퍼스 이대로, 김덕우군이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학과 학생 30여명이 지난 7월7일부터 현장실무적응실습을 다녀와 야간 및 공휴일을 이용하여 무더위와 싸워가며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도교수인 LED응용전자과 학과장 이용성교수와 서용배교수는 그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남인천캠퍼스 강희상 학장은 “학생과 교수 간 노력으로 우수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결과보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현장실무 중심의 대학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