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뮤지컬 수출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 운영

2014-07-18 16:22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무료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에 대한 참가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는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행사와 연계하여 8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운영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는 콘텐츠 기업의 해외 수출 관련 법류자문, 특허, 조세, 금융 등 분야별 무료 상담서비스로 이번에는 뮤지컬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서비스는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의 1:1로 상담이 제공된다. 해외 계약서 검토, 국제 거래 간 발생하는 조세문제, 해외 저작권 문제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비즈니스지원실장은 “최근 중국과 일본 등의 지역으로 뮤지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진출이 까다로운 중국시장에 대한 자문은 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f2012)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5일(금)까지 이메일(smf2012@naver.com)로 제출하면 원하는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향후 지역의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고 오는 11월 개최될 국제콘텐츠컨퍼런스에서는 수출관련 실무 정보 등을 제공하는‘글로벌 수출실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