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부서 시상
2014-07-17 16:4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자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부서를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지난 3월과 6월 실적을 합산한 평가결과 기획예산담당관실과 교육체육과, 가남읍이 최우수부서를 차지했다.
또 하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강천면이 우수부서, 교통행정과 복지정책과, 능서면이 장려부서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 산북면은 지난해 보다 실적이 향상된 부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부서 100만원, 우수부서 50만원, 장려부서 30만원, 특별상 2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올 상반기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평가에서 목표액 1611억원 보다 245억원 많은 1856억원을 집행, 집행률 115.2%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남수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여주시가 이같은 결과를 받게 된 데는 각 부서장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집행상황을 점검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건실한 재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