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여름 휴가철 맞아 행사 '풍성'

2014-07-17 10:25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신라 등 국내 주요 면세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은 18일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비안웨스트우드·펜디·지미추·훌라·투미·코치·막스마라·폴스미스·토리버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여성고객을 위해 화장품과 향수를 추가로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장품·향수를 구매하면 금액별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본점·월드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부산점에서 구매 고객 20팀을 추첨해 3D 피규어를 제작해준다. 당첨된 고객에게 최대 4명까지 피규어를 만들어 준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본점·월드점·인천공항점·부산점에서 '허니문 떠나면서 태교여행까지 준비하세요' 이벤트를 펼친다. 올해 결혼 예정 고객 중 부부 합산 구매 금액이 5000달러 이상인 모든 내국인 고객에게 괌 2인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인터넷점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KB카드로 300달러 이상 결제한 내국인 고객 중 1명을 뽑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지원금 400만원을 제공한다. 2등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주어진다.

이외에 롯데면세점은 본점 11층 확장 리뉴얼 오픈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내달 21일까지 서울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 구매 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행사와 펜디·페라가모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블루세일을 진행한다.

또 인천공항점에 첫 방문한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1일 골드 패스와 5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서울점에서는 하나SK카드를 제시하면 2만원 사은권을 제공한다. 또 오전에 쇼핑하는 고객에게 2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사은권을 증정한다.

인터넷점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나의 가족을 소개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서울신라호텔 파크뷰 식사권, 홈플러스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