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부그룹주 회사채 만기우려 완화에 줄줄이 올라
2014-07-17 09:28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동부그룹주가 회사채 만기 우려가 완화돼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제철은 전거래일보다 75원(3.98%) 오른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2.07%), 동부CNI(0.66%)도 마찬가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 계열사의 올해 하반기 회사채 만기 도래 물량 4244억원 가운데 2600억원은 그룹 자체 자금이나 채권단 공동관리에 의한 차환을 통해 해결됐다.
동부그룹은 남은 1644억원을 동부발전당진 매각 대금이나 계열사 자체 자금으로 상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