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지원청, 2014 직업체험박람회 '꿈나래' 개최

2014-07-16 14:14

[표 =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4 직업체험박람회'꿈나래’를 오는 17일 종로장애인복지관과 경복고등학교(진로직업거점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박람회는 중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75명이 참여해 9시 20분 종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직업체험 활동과 오후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오후 3시 30분에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숙명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대학생들의 활동 지원을 통하여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헤어디자이너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보석디자이너, 패션염색디자이너 등 직업체험, 나의 희망직업 인재상 찾기 등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꿈과 끼를 키워주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