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두배 청년·꿈나래 통장 신청자 모집
2021-08-05 10:47
오는 20일까지 거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매달 10~15만 원 2~3년 저축하면 저축액의 두 배와 이자까지 받아
매달 10~15만 원 2~3년 저축하면 저축액의 두 배와 이자까지 받아
서울 동작구가 오는 20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2021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결혼자금·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축하는 금액만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목돈 마련 정책이다.
본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선택해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며, 이자도 지급한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인 부모를 대상으로, 공고일(8.2.)기준 동일가구원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단, 3자녀 이상 가구는 90%이하)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일정액(5, 7, 10, 12만원)을 선택해 3년 또는 5년을 저축하면, 저축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00%, 그 외는 50%를 지급한다.
11월 1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 후 11월 19일부터 통장개설을 해 저축을 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매칭금 적립이 시작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동작구청 사회복지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