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2014-07-16 13:06
- 광폭 세일즈 행정과 열정으로 지역발전 성장기반 구축 -

▲경영대상 수상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불가능에 대한 도전과 행정 전반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경영으로 지역발전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동아일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분야 대상을 받은 시는 도농복합시의 행․재정적 한계를 딛고 황명선 시장을 정점으로 광폭의 세일즈 행정과 900여 공직자의 부단한 열정으로 향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지역의 경제적 자생력 확보에 주력해 동양강철, 한미식품그룹, ㈜모나리자 등 대규모 우량기업의 꾸준한 유치를 비롯해 영외면회제 전면시행,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우선 추진지역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연장안 확정 등 굵직한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져왔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 그라스프사, 미국 H마트, 일본 하나마사마트 등 해외 수출과 내수판로 개척에 힘써 논산딸기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 예스민 논산수박도 동남아와 러시아 수출길을 열었다.

 이처럼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충청도 특유의 끈기로 서로 격려하며 논산을 세일즈 해 온 결과 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개에 이르는 대내외 기관표창과 52억여원의 인센티브 등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논산의 성장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제 그 기반 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