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우 송아지생산 장려금 지원
2014-07-15 11:23
제주흑우 송아지생산 장려금…1마리당 30만원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혈통등록된 제주흑우 송아지에 대해 1마리당 30만원씩 지원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흑우 송아지생산 장려금으로 총 3000만원(100마리)을 농가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농사 소득증대와 경제적 유전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무한증식으로 제주흑우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 함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흑우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선발 및 인공수정 이식을 통해 안정적인 번식기반을 구축하여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 다자국간 FTA 협상에 따른 경쟁력 강화사업으로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흑우 수는 △2009년 222마리 △2010년 290마리 △2011년 396마리 △2012년 427마리 △지난해 604마리 △올해 6월까지 619마리가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