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동작을…나경원·기동민·노회찬 표심잡기 총력
2014-07-15 10:33
나경원, 사당청소년문화의 집 찾아 학부모들 대상으로 강연
기동민, 명수대 현대아파트에서 '동작을 위한 전월세 안정 정책' 발표
노회찬, 세월호 유가족 국회 농성장 찾아 지지
기동민, 명수대 현대아파트에서 '동작을 위한 전월세 안정 정책' 발표
노회찬, 세월호 유가족 국회 농성장 찾아 지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연일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15일 동작구 사당청소년문화의 집을 찾아 학부모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이에 앞서 나경원 후보는 동작구 남성초등학교를 찾아 배식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의 사정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흑석동 명수대 현대아파트에서 '동작을 위한 전·월세 안정 정책'을 발표한다.
기동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월세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 △최소 4년의 주거를 보장하는 세입자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 주거 제공 등 공약을 알릴 계획이다.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오전 10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 세월호 유가족 국회 농성장을 찾아 지지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