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L, '사이버 시큐리티 서머 2014' 개최

2014-07-15 10:1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및 역량평가 전문기관인 ITL(대표 진수희)은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의 전문 역량을 강화를 위해 '사이버 시큐리티 서머(Cyber Security Summer) 2014‘ 전문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정부 및 은행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민감 정보 및 지적 재산(IP)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의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메타스플로이트(Metasploit)를 이용한 침투시험 방법, HTML5 보안위협 및 공격기법 등 사이버보안 교육과정과 침해 사고 포렌식 분석, 악성코드 분석 방법 및 난독화 기법 등 사이버 포렌식 전문 교육과정 등 6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이버 보안 기술 동향 △안드로이드 앱 난독화 분석 방법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기법 △신용카드 해킹 범죄 및 거래현황 △OS X 디지털 포렌식 분석 방법 △리눅스 시스템 침해시고 분석 방법 △안전한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 △가상머신(VM)을 이용한 메모리 분석 방법 등 8개의 최신 보안 기술 주제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를 기획한 ITL의 진수희 이사는 “ITL CSS 사이버보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사이버 기술 중심의 보안교육 행사로서, 행사 참여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부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중요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직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itlkorea.kr/css2014/)를 방문하거나 itl@itl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