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CJ그룹과 경력단절 전문직 여성 채용설명회 개최

2014-07-15 07:5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CJ그룹과 함께 오는 22일 오전 11시 일산CGV(웨스턴돔 3층) 영화관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CJ리턴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CJ그룹의 올 하반기 경력단절여성 150여명 채용 계획과 CJ제일제당 등 12사 계열사별 채용직종에 관한 상세한 설명회, 그리고 영화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인기 개봉예정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CJ리턴십 채용설명회’ 포스팅에 댓글로 참여 신청하거나 CJ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고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채용 진행절차는 ▲지원서 온라인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채용직종은 홍보, 마케팅, 무역사무, 웹디자인 등 23개 직종으로 근무형태는 계열사별로 풀타임(8시간) 및 파트타임(4시간, 6시간) 형태가 있다.

고양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고양시와 CJ그룹이 함께하는 이번 ‘CJ리턴십 프로그램’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전문분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장복귀 지원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내 고학력, 고스팩 전문직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매우 좋은 재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