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SK인천석유화학 민원지역 현장방문

2014-07-14 11:4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박형렬)는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당일 오전 3시께 휘발유의 한 종류인 나프타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는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 따른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SK인천석유화학은 파라자일렌 공장 증설을 두고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난달 구로부터 공장증설 승인을 받았다.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더 이상의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하였고, 이번 사고원인을 낱낱이 밝혀 재발방지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형렬 의원, 박삼숙 의원, 김윤순 의원, 전옥자 의원, 김용인 의원, 문순석 의원이 참여했다.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SK인천석유화학 민원지역 현장방문[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