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안전 네트워크협의회 개최

2014-07-14 08:0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2·4분기 인천시 ‘교통안전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지방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및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버스․택시․화물운송사업조합 및 협회, 공제조합, 시민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및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관련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강상석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각 기관 단체의 교통안전사업 추진 상황보고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인천시 「교통안전 네트워크협의회」개최[사진제공=인천시]


각 기관·단체별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교통대책과 상반기 교통안전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기관·단체간 상호 업무 공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번 인천AG․APG가 교통사고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에도 함께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신호위반,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교통사고 유발요인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운송사업조합 및 협회, 운송사업 공제조합, 그리고 모범운전자회 및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안전 관련 시민 봉사단체 등은 교통안전 인식 전환 및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대시민 홍보활동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