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스콜라리 감독, 사퇴 압박…후임은 무리뉴?
2014-07-13 14: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에게 사퇴 압박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첼시 감독이 후임으로 이름이 거론돼 화제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은 "브라질 축구협회는 스콜라리 감독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브라질 축구협회 임원이 독일과의 4강전에서 브라질이 패한 후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전 브라질-네덜란드 경기도 0-3으로 브라질이 패하자 스콜라리 감독의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