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MOM 기성용 "브라질 월드컵 후 공항 엿세례, 가장 큰 충격"
2015-10-14 08: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대 자메이카 경기에서 골을 성공한 기성용이 과거 인터뷰에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월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 기성용은 '본인이 상처를 받은 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마음이 아팠던 때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공항에서 엿 세례를 받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성용은 "그 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