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워크아웃 여부 15일 재논의

2014-07-11 19:05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중견 제화업체 에스콰이아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관련 채권단은 "15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경영정상화 방안 채택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채권단은 에스콰이아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가 채무변제를 위해 80억원을 내놓기로 해 재논의 방침을 정했다.

앞서 채권단은 기업 실사를 거쳐 지난달 경영정상화 방안 채택 여부를 논의했으나 계속기업가치가 높지 않다고 보고 정상화 방안을 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