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2014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

2014-07-11 07:14

지난 10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에 오른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왼쪽)가 수상 후 한국표준협회 오재원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 (대표이사 송용덕)이 201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사, 한국서비스포럼,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심사하는 자리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고객만족부문 대상에 이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5개 특급호텔과 4개의 시티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지난 6월 30일 미국령 괌에 호텔을 개관했다.

토종 브랜드 호텔로서 가장 많은 해외 체인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호텔은 2014 한국서비스 대상 심사에서도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 아래 서비스 마인드와 서비스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춘 내부시스템을 개발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했으며 고객접점 직원들의 고객감동 서비스와 프로정신을 줄곧 강조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201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난 40년간 축적된 특급호텔 운영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시켜 고객에게 더 큰 사랑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하며, 롯데호텔만의 서비스로 대한민국관광의 저력과 위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선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