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임신 4개월째…태교에 전념할 것"

2014-07-10 17:58

박진희 임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진희가 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진희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박진희가 현재 임신 4개월 째다. 신혼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희는 임신 사실을 매우 기뻐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어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동안 작품 활동을 미루고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진희는 지난 5월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살 연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