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 앞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도 인기

2014-07-10 16:45

[현빈 홍보대사]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 7월 7일(월)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에 돌입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가 벌써부터 1차 제조량 물량의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는 ‘최대 발행량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사전에 모든 발행량의 기념주화를 제작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약 주문 변동량에 따라 제조량을 결정하고 최대 발행량에 다다르면 주문접수를 중단하는 방식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기념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기념주화의 예약 주문이 개시 2일차에 이미 1차 제조량에 임박하는 물량의 주문이 예약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원회 측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열의,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7월 3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한류스타 ‘현빈’이 ‘기념주화 1호 예약 주문자’로 선정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조직위원회 측은 ‘기념주화 정보관련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 보다 쉽게 기념주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하고 예약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7월 12일과 14일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대사들의 기념주화 예약 접수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북한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히면서 국내외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고, 중국과 일본에서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념주화는 비교적 소량으로 발행되는데, 특히 31.1g 금화인 20,000원화의 경우 우리나라 기념주화 발행 역사상 가장 적은 량인 ‘3,000장’이 최대 발행량으로 설정되어 31.1g 금화와 이 금화가 포함된 전화종 6종 세트는 소장 가치가 더욱 높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념품이 될 전망이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는 7월 18일까지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한은행(공식 후원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지점, 전국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T. 080-900-1122) 및 홈페이지(www.incheon2014coins.kr)에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풍산 화동양행 (02-3471-4586~7, www.hwa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