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고객 디지털 경험 분석 솔루션 ‘티리프’ 출시
2014-07-10 09: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고객 디지털 경험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인 ‘티리프(Tealeaf)’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버전 출시로 국내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IT부서 도움없이 쉽게 한국어로 구성된 UI를 기반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전 채널상의 고객 경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IBM 티리프는 실시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상의 고객 구매 경험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에게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해, 고객 지원 강화 및 사이트 이용성 향상,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지원한다.
특히, 티리프는 실시간 매출 데이터나, 전환율 비교표 등과 같은 정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정성적 분석 결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구매를 포기하고 떠나는 이유 등과 같이 고객의 행동이나 문제발생의 근본원인을 파악해, 기업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시해준다.
한국IBM 인더스트리 솔루션 사업부 이진남 사업부장은 “한국IBM은 이번 한국어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유통, 금융, 교통, 관광,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고객 경험 관리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