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가트너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
2014-07-07 09:5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인용해 IBM이 SIEM(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BM은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 부분에서 수용성 및 실행 역량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각 기업들이 처한 보안 이슈와 그에 따른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수용성 부문에서 IBM을 높게 평가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SIEM 시장 규모는 현재 15억 달러 규모로서, 2013년 한 해 동안 16%의 성장세를 기록, 2014년에는 1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IBM 보안사업부 최효진 사업부장은 “이번 가트너 보고서에서 IBM이 SIEM 부문 최상위 리더로 선정됨으로써, IBM의 전문 보안 인텔리전스와 분석 역량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안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IBM의 노력을 확인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IBM은 Q1 Labs, 트러스티어(Trusteer), 가디엄(Guardium), 원스 랩스(Once Labs), 와치파이어(Watchfire), 파이버링크(Fiberlink), MaaS360 등의 인수를 비롯,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