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광주역’ 청약체험관·현장전망대, 주말 하루 1000명 방문

2014-07-09 09:30
광주시 6년만 공급단지,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관심 높아

'e편한세상 광주역' 인터넷 청약 가상체험관.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호재를 맞은 경기도 광주시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에 마련된 ‘인터넷 청약가상체험관’에 지난 주말 동안 2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이 체험관에는 컴퓨터 20여대가 설치돼 금융결제원이나 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인터넷 청약 가상체험관을 통해 청약 방법을 숙지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 시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한 이동식은행점포까지 준비했다.

이곳에서는 사업지 개발 현황과 사업 진행 정도를 파악하도록 현장전망대도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공사 현장과 역과의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대림산업이 광주시 역동 110번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2122가구(전용 59~84㎡) 규모로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내년말 개통 예정) 초역세권 입지다. 향후 광주역 개통 시 판교역까지 3정거장, 약 13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약 27분)이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중소형 아파트로 지역 주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하루 평균 300~400통의 문의전화가 오며 청약통장 사용법 및 청약가점제 관련 질문 비중이 높아 청약가상체험관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약가상체험관과 현장전망대는 사업지 옆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도 분양홍보관이 마련됐다. (031) 8017-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