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명-판빙빙 ‘백발마녀전’ 포스터...'너무 야해' 옥외 전시 불가
2014-07-09 16:46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남미녀 스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판빙빙(范冰冰) 주연의 영화 ‘백발마녀전지명월천국(白發魔女傳之明月天國, 이하 백발마녀전)’ 포스터가 ‘진한 키스신’ 때문에 옥외 전시 불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키스 버전의 영화포스터에서 황효명과 판빙빙은 뜨거운 키스신을 연출해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으나 옥외 전시 불가 판정을 받는 아쉬움을 남겼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晚報)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이 영화의 제작진은 키스신이 담긴 이 영화포스터를 각 지역의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교통사고 발생’ 소지가 있다며 관련 부서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