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리무진버스에 친 60대 2명 사망
2014-07-08 16:01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난 6일 제주 리무진 버스에 치인 60대 남성 2명이 결국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7시47분께 신제주로터리 제주은행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 정모씨(47)가 몰던 리무진 버스에 들이 받혀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은 7일 오전 11시52분과 밤 10시51분께 각각 숨을 거뒀다.
경찰은 리무진버스가 행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